웅상보건지소는 오는 4월부터 뇌 튼튼치매예방교실은 운영한다. 대상은 60세 이상이며, 건강한 노후와 치매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교실은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6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상반기는 4월 7일~5월 12일, 하반기는 9월 22일~10월 27일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웅상보건지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미술ㆍ음악ㆍ율동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하고 웃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참여 희망자는 웅상보건지소 건강관리담당(392-6911)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웅상지역 어르신 3천134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37명의 유소견자가 나왔고 2, 감별 검사를 통해 28명이 치매환자로 등록해 의료비 지원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