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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국민연금 수급자 2만명 넘었다 ..
사회

양산 국민연금 수급자 2만명 넘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4/07 09:23 수정 2015.04.07 09:21
최고 연금액 월 133만여원

부부 연금 가입도 증가추세



양산지역 국민연금 수급자가 2만명을 넘어섰고, 연간 지급액도 783억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하정)는 지난해 양산지역 수급자에게 지급한 국민연금은 783억6천만원으로 모두 2만617명이 연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양산지역 61세 이상의 경우 10명 중 4명꼴로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셈이다.

지급 연금 종류로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1만5천9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족연금 3천271명, 장애연금 544명, 일시금 수급자가 846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56.2%, 여성이 43.8%를 차지했다. 2014년말 기준 최고 연금액은 월 133만6천700원이고, 부부수급자는 모두 1천466쌍으로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165만5천380원이다.

박하정 지사장은 “이처럼 부부가 함께 가입해 각자 연금을 받아 훨씬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부 국민연금 가입률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공단은 연금수급자 확대를 통해 고령화 사회 튼튼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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