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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모니터링단은 양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해 부모 4명, 보육전문가 4명 등 8명으로 구성했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12월말까지 양산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후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컨설턴트가 직접 어린이집을 컨설팅하는 등 사후관리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 활동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 기능까지 부여했다.
양산시는 “무상보육 이후 어린이집 보육이 증가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