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웅상문화체육센터 4층 청소년 문화의 집을 리모델링해 영상(영화) 촬영ㆍ제작실, 편집ㆍ녹음실, 홍보관, 영상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현재 학생 이용이 많은 방학 기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실내디자인과 시스템 기획설계 용역 중에 있다.
영상미디어센터가 설치되면 이곳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촬영, 편집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해 독립영화, UCC 제작 등 청소년이 영화감독이나 방송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학생 본인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친구와 같이 감상, 비평해 토론의 장을 여는 등 영상미디어센터가 촬영, 편집만 하는 장소가 아닌 청소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미디어센터가 양산지역 영상미디어 공공서비스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융성의 추진동력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문화 놀이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