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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고.사.미] “세상을 밝히는 은은한 향초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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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미] “세상을 밝히는 은은한 향초같은 사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4/28 09:13 수정 2015.04.28 09:10



 
 
“향초는 자기 몸을 태워서 세상을 밝히고 세상을 향기롭게 하죠. 어둠을 밝히는 은은한 향초 불빛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있어요”

(사)한국호국불교조계종 법불사 근법 스님(사진)은 대원기계 최상수 대표를 추천했다. 최 대표와는 한국클리더십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남자지만 마음이 비단결 같다고 해야 하나?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몸에 밴 분이죠.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도움을 주는, 참 깊은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스님이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를 시작할 때, 최 대표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 금전적 도움은 물론 급식봉사 때 찾아와 배식 등 봉사활동을 직접 하기도 했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바쁜 생활 속에서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시간을 쪼개서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주위 칭찬도 자자하다.

“한국클리더십 웅상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로타리클럽 등 봉사단체에도 몸담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최 대표 역시 나처럼 이곳 출신은 아니에요. 하지만 내가 살고 있고, 내가 일하고 있는 이 지역사회에, 내가 할 수 있는 지역환원사업이나 봉사활동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시죠”

마지막으로 스님은 웅상지역은 현재 외적으로 성장과 동시에 최 대표와 같이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으로 인해 내적으로도 성숙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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