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날 책과 저작권의 날 유래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책 나눔 전시회, 독서사진 전시회, 책 관련 포스트잇 설문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학생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서관 ‘서향각’ 부장을 맡고 있는 2학년 전지우 학생은 “처음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것에 막막함을 느꼈지만, 우리 의견이 반영된 행사를 열게 돼 무척 보람됐다”고 말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학생뿐 아니라 전시회와 책 나눔 등 행사에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의 3주체가 어울린 시간이 됐다.
‘책 읽는 학교’는 범어고 3대 중점과제 중 하나다. 이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문학 읽기, 독서기록장 쓰기, 독서기행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