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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생기자 마당] 어두운 공원, 위험에 노출 ..
사회

[학생기자 마당] 어두운 공원, 위험에 노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4/28 10:52 수정 2015.04.28 10:49
물금워터파크 야간 조명 미흡

시민 각종 사고에 노출 돼



 
↑↑ 서원영 학생기자
 
물금읍에 있는 워터파크가 야간에 너무 어둡다는 지적이다. 주택 인근에 위치에 야간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어 하루빨리 야간조명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것이다.

4월에 접어들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저녁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 덕분에 야간에 인근 공원을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물금워터파크는 면적이 넓고 다양한 시설로 언제나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야간에 워터파크 내부가 너무 어두워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비롯해, 무대가 있는 곳, 음악분수가 나오는 곳만 대체적으로 밝고, 나머지 길을 너무 어둡다. 때문에 산책하는 시민이 서로 부딪히거나, 라이트를 달지 않은 자전거가 달려와 사람과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또 벤치 부근에 일정 간격으로 조명이 설치돼 있지만, 이마저도 꺼져 있는 조명이 대부분이라 시민은 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워터파크를 자주 찾는다는 박아무개(43, 물금) 씨는 “워터파크가 집 근처에 있어 아이들과 자주 공원에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야간에는 너무 어두워 한창 뛰어노는 아이들이 자칫 자전거에 부딪히거나, 발 밑을 제대로 못보고 넘어질 까봐 항상 불안한 마음”이라며 야간조명시설을 하루빨리 확대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서원영(양산여중2)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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