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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유앤아이 옹벽공사 현장, 웅상회야제 개막식장, 이달 준공 예정인 덕계동주민센터, 웅상정수장 등 현장 4곳을 둘러봤다.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뒤편 옹벽 붕괴 현장은 지난해 8월 사고발생 이후 8개월 만에 착공한 만큼 올해 안에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했다. 또한 다가오는 우기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산웅상회야제 개막식 장소인 웅상체육공원을 찾아 행사장 배치 등을 점검했다. 축제 첫 해인만큼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만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웅상식수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웅상정수장을 찾았다. 이날 수돗물 수질모니터단 등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수돗물, 정수기물, 생수를 두고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진행했다.
이날 나동연 시장은 “웅상지역 수돗물 처리방법이나 시설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이라며 “최신 수질검사 장비 도입 등 계속해서 수질관리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