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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개운중’으로 뭉친 특별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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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중’으로 뭉친 특별한 인연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5/12 09:22 수정 2015.05.12 09:19
제36회 개운의 날… 선ㆍ후배 한자리



‘개운’이라는 인연으로 뭉친 선ㆍ후배 가족들이 모교 운동장에 모여 우의를 과시했다.

개운중학교동창회(회장 성계관)는 지난 3일 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제36회 개운의 날’을 열고 선ㆍ후배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제17회부터 42회까지 모두 27개 기수 동문 1천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나누지 못한 회포를 풀며 선ㆍ후배간 우애를 다졌다.

성계관 동창회장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저 교실에서 학문을 익히고 운동장에서 심신을 함께 단련한 아주 특별한 인연”이라며 “오늘 개운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모교에 대한 향수를 잃지 말고, 동창 간 우애 또한 잃지 말자”고 독려했다.

행사는 오전에 체육대회를 하고 오후 무대공연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체육대회는 취소되고 동문가족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공연 등 흥겨운 무대공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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