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민간단체 등 43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에서 실시한다.
양산시도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재난유형별 매뉴얼 숙달훈련, 지휘부 기능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체감형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훈련 1일차인 18일에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효율적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훈련을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한다.
2일차인 19일에는 매뉴얼 숙달훈련과 지휘부 기능훈련의 일환으로 부시장 주재로 양산시, 양산소방서, 양산경찰서,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중부지소, 양산시재난안전네트워크 등 25명 참여하는 ‘가축질병 AI 발생 대비 가상토론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18일부터 3일간 시민의 훈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반 시민과 시청직원, 유관기관ㆍ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소심 체험교육과 재난사진 전시를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일원에서 진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훈련의 재난유형인 가축질병 AI는 최근 계절에 관계없이 수시로 전국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추세로 양산시도 올해 초 발병하는 등 안전한 지역이라 할 수 없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