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경남도교육청 지정 미디어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된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달 30일 교직원 대상 신문활용교육(NIE)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김정덕 강사를 초빙해 ‘신문 구성요소를 활용한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사를 분석하는 방법을 배웠다. 김 강사는 부산매일신문사에 근무한 경력과 미디어교육강사활동 경험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신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창중은 미디어교육 연구학교 지정 이후 신문활용 글쓰기, 미디어 리터러시 방과후 반, 신문존(zone) 구축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과별 신문활용교육과 미디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수업의 질을 높이고 공동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교직원 연수회를 진행했다.
선승희 연구부장은 “정보화 시대에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에 대한 사리분별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창중 소속 교사들은 학생들이 이러한 정보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 수업에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