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학교운영위협의회 박정문 회장 취임 ..
교육

학교운영위협의회 박정문 회장 취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5/19 09:21 수정 2015.05.19 09:17
“무상급식 지원 하루빨리 이뤄져야”



양산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제8대 회장에 박정문 위원장이 선임됐다.

지난 12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7대 김창일 회장(사진 왼쪽)에 이어 8대 박정문 신주초 운영위원장(사진 오른쪽)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창일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임하면서 양산교육에 2가지만 당부하고 싶다”며 “하나는 1사1교 희망나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것이며, 나머지 하나는 무상급식 지원이 정상화돼 학부모의 고충이 덜어졌으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0일부터 회장직을 맡게 된 박정문 회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무상급식 문제를 거론했다.

박 회장은 “양산시 예산 곳간에 예비비 형태로 47억원의 무상급식비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곳간 문을 열고 급식비를 꺼내 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양산시장 뿐이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 결단을 내려 주길 바란다”고 내빈으로 참석한 나동연 시장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이어 박 회장은 “학교교육은 이제 많은 변화와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와 운영위가 혼연일체 돼 양산교육 발전에 더욱더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