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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학교는 학생이 세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인지하고 빈곤, 인권, 환경, 평화 등 글로벌 이슈에 관심을 갖고 공감해 실천할 수 있는 역할의식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신주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세계시민교육을 받게 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친구와 연결하는 글로벌 친구맺기, 주위 아픔에 공감하는 기아체험활동과 생명 살리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계시민학교 박종구 지부장은 “경남지역 학교와 협력관계가 공고해지고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이슈에 학생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환 교장은 “리더의 필수 덕목은 나눔과 배려이므로 학생이 이를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게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더불어 지구 곳곳에 있는 이웃의 아픈 현실을 인식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공감하고 실천해, 학생이 조금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