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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나눔마당은 아이의 생활 속에서 경제를 체험하고 바른 소비습관과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판매자이면서 동시에 구매자가 될 수 있다.
이날 1천여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 운동장에 좌판을 깔고 자리를 잡았다. 대부분이 중고제품이고, 모든 물건은 1천원을 넘을 수 없는 것이 규칙이다. 또한 알뜰나눔마당 수익금은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
양형석 교장은 “단순히 물품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재활용을 실천하고 경제관을 기르는 교육의 장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