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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다혜 경남외고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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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7.8, 지난 12일 7.3 규모의 강진이 연달아 네팔을 강타해 사상자와 도로, 건물, 가옥 등 피해 규모는 상상 그 이상이다. 이에 경남외고 학생과 교사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2개의 모금함을 설치해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
학생들 참여를 많이 이끌어 내기 위해 모금함 옆 네팔 지진 원인과 실태 등을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지난 15일에는 전교생에게 네팔 지진 관련 ppt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인으로 모금을 하던 규모가 점차 반 단체모금 형식으로 자연스레 변화하면서 학생들 참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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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유니세프의 ‘네팔 팔찌’ 구매 후원,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등 다양한 형식을 찾으며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 도입한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비전에 한 학급마다 매달 3만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한 교실에서 한 아이를 맡아 돕고 있다.
이처럼 네팔 지진으로 인한 일시 모금활동뿐 아니라 정기적인 후원으로 학생 스스로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는 노력을 지속으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