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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 출신 동양화가 안창수(70) 화백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안 화백은 화조화, 동물화를 비롯해 부채 등 소품 그림까지 50여점을 전시했다.
지난 20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린 전시회는 23일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안 화백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며 동양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화백은 “고향에서 제대로 된 개인 전시회를 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많은 분에게 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고 양산시민과 작품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분이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