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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엔지니어링 안보규 대표(사진)는 뜻밖에 아내 친구인 미래종합가구 강진옥 대표를 고사미 대상으로 적극 추천했다. 강 대표는 아내의 20년 지기 친구인데, 안 대표 역시 같은 모임을 하면서 남다른 친분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다.
“아직도 우리 연배쯤 되면 의리 하면 역시 남자라고 생각하잖아요. 천만에요. 우정과 의리를 신념처럼 생각하는 강 대표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죠. 정말 친구를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다 내어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그런 사람이에요”
안 대표가 강 대표의 인격을 더욱더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남다른 봉사 정신 때문이다. 10여년을 넘게 재향군인회 등 사회단체에 몸담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늘 적극적이라고.
“장애인을 위한 목욕봉사, 무료급식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요. 무엇보다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한다는 것이지요. 사업을 하다 보면 시간 내기가 힘들 때도 있고, 여유가 없을 때도 분명 있을 텐데, 강 대표는 봉사활동도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책임감 있게 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