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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창조문화대학(학장 김용호)은 (사)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 주최로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월드뷰티페스티벌(국제미용경연대회)’에서 한정화ㆍ이인영(미용예술학과3) 씨가 각각 웨딩메이크업 종목과 환타지메이크업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뷰티산업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미래 뷰티산업 전문가 육성, 미용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세계 15개국(미국, 독일, 브라질, 싱가폴, 홍콩, 중국, 일본 등)에서 2천여명의 미용인들이 참가해 헤어와 전통머리, 메이크업 등 11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이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더 규모가 커졌다.
영산대는 웨딩메이크업 종목에서 독창적이고 섬세한 눈화장법과 정돈된 컬러감이 돋보이는 볼터치 등으로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도록 메이크업 경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었다. 환타지메이크업 종목에서도 독창적이고 화려한 아트기법을 적용한 메이크업 기술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웨딩메이크업 종목 대상을 거머쥔 한정화 씨는 “신부가 결혼식에서 가장 돋보이게 하기 위해 귀여움보다는 단아하고 세련된 콘셉트로 모델을 선정하고, 헤어와 드레스코드에 신경 썼다”며 “나 자신이 신부라면 가장 좋을 것 같은 메이크업을 상상하며, 메이크업 컬러, 터치스킬 등을 연습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