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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중, 교육복지에 팔 걷다 ..
교육

양산중, 교육복지에 팔 걷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6/23 10:06 수정 2015.06.23 10:0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발’



양산중학교(교장 엄용현)가 학생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펼치며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진행하고 있는 것.

양산중은 ‘학습문화’, ‘맞춤형지원’, ‘관계증진’, ‘지역사회연계’ 등 모두 4개 영역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ㆍ영ㆍ수 과목을 보충하고, 오케스트라반을 운영하며 정서적 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교사와 복지사가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 학생 실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통가락반 동아리를 결성해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면서, 다채로운 축제나 행사에도 참여해 학생 자존감 향상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목욕탕, 미용실, 안경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위생, 미용, 목욕, 이발, 안경보조 등 지원을 통해 단정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희망의 열매’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에게 생계비 긴급 지원도 하고 있다.

엄용현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기로 인해,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ㆍ문화적인 기회를 제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교생활에 따른 적응력 향상으로 자존감도 높아지고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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