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 열린 간담회는 경찰서와 학교 간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에 취약한 양산지역 내 3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체크리스트’를 작성해 학교주변 순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 주변에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부모ㆍ학생 등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학교 안전망 확충에 대한 국민적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고 대책방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이날 조영선 교장은 “CCTV 확대 설치, 알리미서비스 지원, 학교순찰강화 등 학생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천수 과장은 “학교 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활용한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등 아동ㆍ학생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