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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 마당] “공부가 힘든 학생들 모여라!”..
교육

[학생기자 마당] “공부가 힘든 학생들 모여라!”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6/30 10:12 수정 2015.06.30 10:10
웅상고, 학생을 위한 ‘꿈 키움 교실’ 진행


학생 진로결정과 지역전체 발전까지 도와




































 
 
지난해 4월부터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공부를 강요하는 공교육의 단점 극복과 교육의 다양성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꿈 키움 교실’을 진행했다.

이 교실은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이론이 아닌 활동적인 교과 수업과 목공예, 미술공예와 기타연주 등 평소 접하지 못하는 예체능교과도 진행하고 있다. 비록 2, 3학년에게만 해당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지만 목공예 쪽으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이 있을 정도로 그 효과는 확실하다. 또 진로체험을 통해 목공예로 만든 가구를 복지기관에 기증하는 등 학교 안 만이 아닌 학교 밖 지역전체의 발전을 돕고 있다.

조영아 담당교사는 직접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꿈 키움 교실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진로상담도 해주는 등 꿈 키움 교실을 위해 힘썼다.

조 교사는 “앞으로도 수업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일하겠다”라며 꿈 키움 교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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