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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수 이사는 양산지역 체육계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앞장서고 있어요. 옆에서 볼 때 ‘뭘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나’ 싶을 정도로 누가 알아주지도 않지만 굳은 일 마다 않고 늘 솔선수범하죠”
정 씨와 김 이사는 동산초등학교 선ㆍ후배 사이다. 5년 차이로 까마득한 후배지만 정 씨가 김 이사 형과 친구사이라 서로가 어렸을 때부터 쭉 지켜봐왔다. 그러다 동산초총동창회에서 다시 만나 사회친구로 또 다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동창회에서 조기축구회를 만들어 이끌어 가는 모습에서 ‘정말 추진력 있는 친구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꼈죠.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정과 감성도 여전히 가지고 있더라구요. 함께 있으면 늘 기분 좋은 친구죠”
김 이사는 양산시축구협회 활동 외에도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간사와 동면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일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 이같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에 동생이지만 본받을 점이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늘 밝고 미소 띤 얼굴을 하고 있는 김 이사를 봤을 때 걱정하나 없는 친구같죠. 하지만 요즘 세상에 근심 걱정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신의 어려움이나 아픔 같은 것을 드러내지 않고 옆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만 주려고 노력하는 김 이사는 정말 양산지역에 보배 같은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