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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쿨이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 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를 갖고 2002년부터 시작한 교육사업이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청소년에게 창업마인드를 심어주고 창업 관련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다.
석산초는 지난해에 이어 2년차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비즈쿨동아리 장터를 열어 모두 6개 동아리에서 직접 만든 열쇠고리, 레고, 모기퇴치제, 손소독제, 에코백, 화장품, 천연비누 등을 판매했다.
정삼현 교장은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했고, 장터 운영 후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불우 이웃을 위해 기부토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