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아동안전 복지서비스가 확대ㆍ추진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 선정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아동 97명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또 아동들의 성범죄와 폭력 등 범죄로부터 아동보호를 위해 양산지역 내 어린이공원 15곳에 3억원을 들여 방범용CCTV 60대를 추가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양산시는 경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사무소와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와 여성단체 등 418곳 899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2015 양산어린이잔치한마당 아동학대예방 홍보 부스 운영에 대한 평가도 실시했다.
양산시는 “아동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해자를 엄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이나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안전 복지서비스를 통해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