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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즐거운 영화보기] 손님
생활

[즐거운 영화보기] 손님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7/14 10:20 수정 2015.07.14 10:16



아무도 모르게 찾아온 
손님

1950년대, 지도에도 없는 산골 마을에 아무도 모르게 걸어둔 문을 열고 손님이 왔다. 어느 날,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과 영남(구승현) 부자는 서울로 가던 길에 우연히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에 들어서게 된다. 시끄러운 바깥세상과 달리 촌장(이성민)의 강력한 지도 아래 모든 게 평화롭고 풍족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단 하나 시도 때도 없이 출몰하는 쥐떼들이 골칫거리다.

우룡은 마을의 골칫거리인 쥐떼를 쫓아주면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 영남이의 폐병을 고칠 목돈을 준다는 약속을 믿고 피리를 불어 쥐떼를 쫓아낸다. 하지만 그 날 이후,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우룡과 마을 사람들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부르지 않은 손님이 온 그 날 이후,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 음산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손님’이 관객을 기다린다.

장르 : 판타지, 공포 / 감독 : 김광태 / 등급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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