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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초는 지난 17일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학교로 간 스포츠스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지도자도 없고 탁구클럽시설도 열악한 농촌의 작은 학교 탁구선수들에게 탁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고 미래의 국가대표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김무교ㆍ김분식 선수의 탁구지도로 시작된 행사는 싸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어졌다. 또 탁구대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용연초 탁구부 조성민 학생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국가대표 선수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뿐 아니라 탁구지도까지 받을 수 있어 너무나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분식 선수는 “작은 시골학교 아이들의 탁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놀랐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탁구에 대한 애정을 계속 키워나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