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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워터파크’라고 하는데, 2013년부터 양산시와 새마을회가 시민 휴식공간인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이동식 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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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더위를 피해 워터파크에 갔다. ‘책 읽는 워터파크’를 보고 도서관을 찾은 한 시민은 “그렇게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책을 읽다 보면 무더위를 잊게 된다”면서 “시민을 위해 이런 좋은 편의시설을 만들어줘 고맙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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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이동식 도서관 내부에는 잘 정돈된 책과 함께 숲 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곳에는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어른이 읽을 수 있는 교양도서 등 다양한 책이 마련돼 도서관을 찾는 시민에게 만족감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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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는 아이들에게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요즘은 연꽃과 수련이 펴 보기에도 좋아 시민 휴식공간으로 최적의 장소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올 여름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는다면 꼭 ‘책 읽는 워터파크’를 찾아 무더운 여름을 책과 함께하면서 무더운 더위를 잊어 보는 건 어떨까?
고광림 시민기자 photokw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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