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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소주동 소남마을 주거환경 개선 착수..
행정

소주동 소남마을 주거환경 개선 착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7/28 09:52 수정 2015.07.28 09:47
올해부터 2018년까지 모두 48억원 투입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돌입



소주동 소남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취약지역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전문가를 총괄코디네이터로 선정하고 주민과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마을활동가를 찾고 있다. 또한 국토부의 사업예산과 사업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소남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201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재생을 통한 도시 취약지역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에서는 양산시 소남지구를 비롯해 창원시 완월지구, 진주시 옥봉지구 등 도시지역 3곳과 함안군 윤외지구, 남해군 둔촌지구, 하동군 범왕지구, 산청군 화계지구, 함양군 옥계지구, 거창군 동촌지구, 합천군 권빈지구 등 농어촌지역 7곳이 선정됐다.

소남마을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낡은 건물이 많은 이주노동자와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오래 전부터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양산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70%, 시ㆍ도비 30%의 매칭 비율로 모두 48억원이 투입된다”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휴먼캐어사업, 공동체역량강화 사업 등이 있고 소남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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