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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전문가를 총괄코디네이터로 선정하고 주민과 지역공동체 사업을 추진할 마을활동가를 찾고 있다. 또한 국토부의 사업예산과 사업지침이 확정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소남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 중인 201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서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재생을 통한 도시 취약지역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에서는 양산시 소남지구를 비롯해 창원시 완월지구, 진주시 옥봉지구 등 도시지역 3곳과 함안군 윤외지구, 남해군 둔촌지구, 하동군 범왕지구, 산청군 화계지구, 함양군 옥계지구, 거창군 동촌지구, 합천군 권빈지구 등 농어촌지역 7곳이 선정됐다.
소남마을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낡은 건물이 많은 이주노동자와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오래 전부터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양산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70%, 시ㆍ도비 30%의 매칭 비율로 모두 48억원이 투입된다”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생활인프라 구축, 생활여건 개선, 휴먼캐어사업, 공동체역량강화 사업 등이 있고 소남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