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과학체험관이 개관 2년 만에 관람객 6만명을 돌파했다. 명실공히 부ㆍ울ㆍ경에서 손꼽히는 대표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3D과학체험관은 지난 2013년 8월 1일 주진동에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시민 눈높이에서 내실 있는 운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최신 과학기술에 IT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범운영을 거쳐 정규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는 등 과학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타 지역 방문객은 물론 과학관을 다시 찾아오는 방문객으로 정식개관 2년 만에 6만명이 다녀갔다. 또 과학관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14년 삽량문화축전을 시작으로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15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까지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가해 그 입지를 넓혀갔다.
그 결과 올해 5월 경상남도 전문과학관 등록을 완료했고, 7월 사단법인 한국과학관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돼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과학체험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이 앞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양산시는 8월 여름방학과 전국에서 찾아오는 휴가철 관람객 맞이를 위해 평일에도 창의 체험교실과 3D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2015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3D프린팅 창의 체험교실’은 중ㆍ고등, 성인반 등 연령별로 편성해 3D모델링 제작과 3D프린팅 출력, 3D스캐닝, 3D애니메이션 등 3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3D프린팅 수업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시범사업에 양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3D과학체험관은 양산시 웅상대로 1009-1(주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과 체험료는 무료이다.
양산 3D과학체험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홈페이지(3d.ya ngsan.go.kr) 또는 스마트폰 앱(구글스토어)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정보통계과 도시정보담당(055-392-2362) 또는 양산 3D과학체험관(055-392-56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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