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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작업 전 안전점검, ..
오피니언

[안전한 양산 건강한 일터 365일] 작업 전 안전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8/11 10:13 수정 2015.08.11 10:09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산업재해는 그동안 안전점검과 캠페인, 안전보건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감소해 산업재해율 0.53%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장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은 OECD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산업현장의 많은 사고는 낮은 안전의식으로 인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데서 기인했다. 보호구 미착용, 작업 때 안전수칙 미준수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바로 낮은 안전의식으로부터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작업 전 안전점검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 실천 습관화로 선진국 수준의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기를 기대한다.


작업 전 안전점검으로 지킬 수 있는 생명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과 대형재해 대부분은 작업 전 안전점검 미실시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09~2013년) 발생한 재해를 분석한 결과 사망재해자 4천923명 가운데 작업 전 방호장치, 보호구 점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는 재해가 43.3%를 점유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만 했더라도 2천133명을 지킬 수 있었다는 얘기다.


작업 전 안전점검 4대 수칙


작업 전 안전점검이란 매 작업 전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파악해 제거 후 작업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에서부터 시작한다. 4대 필수 안전수칙은 첫째, 사업주는 작업에 적합한 보호구를 지급하고, 근로자는 이를 착용해야 한다.

둘째, 위험장소, 설비 등에는 안전보건표지를 부착해 작업자 주의를 요구한다. 셋째, 위험요인, 안전작업방법을 인지하도록 안전보건교육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넷째, 위험요소가 있는 공정에 안전작업절차를 마련하고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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