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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포토에세이]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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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응시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8/18 09:42 수정 2015.08.18 09:38




긴 가뭄에 자꾸만 줄어드는 개울이 걱정됐을까, 산골짝의 다람쥐 한 마리. 간절한 눈빛이 애처롭다. 꼼짝 않고 한 곳을 응시하는 거룩한 집념. 그 간절함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하늘에 닿기를 빌며 나는 그를 응시한다.


김민성 시인 사진ㆍ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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