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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寂寞(적막) - 고요하고 쓸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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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寂寞(적막) - 고요하고 쓸쓸히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8/25 09:48 수정 2015.08.25 09:43




고단한 인생의 무게가 어르신의 주름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아마도 세월의 무게겠지요. 텅 빈 눈동자와 외로운 눈빛, 방안에 멍하니 계시던 할머니는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마음속으로 혼잣말을 하고 계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식이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살고 있는 어르신의 기다림, 세월의 무게만큼 외로움의 무게도 고스란히 그들의 몫인가 봅니다. 

강지원(신기동) 글ㆍ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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