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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재철)가 주최하고 양산시와 시각장애인 후원회, 빛과 소금 자원봉사단 후원, 시각장애인 홍보공연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한옥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철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1천300여 양산지역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가 사랑으로 단합하면서 용기와 재활 의지를 고취시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격려사에서 “장애인들의 화합된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재활과 자립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항상 건강하길 기도하며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련대회는 식전행사로 웃음충전소 차미곤 소장의 ‘얼굴이 펴져야 인생이 펴진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고, 기념식 이후 초청가수 공연과 회원 장기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름다운기부 지회 김우조 부회장이 지회 후원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호형 시민기자 hmlee6366@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