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중부초 윈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관악제 은상 ..
교육

중부초 윈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관악제 은상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15/09/01 09:11 수정 2015.09.01 09:07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은상 수상 쾌거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 윈드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관악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40회 대한민국관악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중부초 윈드오케스트라는 밝고 활기찬 느낌의 박병학 작곡 ‘여명의 아침’과 알토 색소폰과 플롯의 조화도운 듀엣이 돋보이는 스티븐 라이케네의 ‘Pilatus:Mountain of Dragon’을 연주해 은상을 수상했다.

중부초는 지난해 제39회 대한민국 관악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공히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대회에 참가한 하은빈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됐으며, 단원들과도 친밀해져 합주가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부초 윈드오케스트라는 2007년 창단해 현재 43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일 이른 아침 1시간, 점심시간 40분, 방과 후 1시간씩 꾸준히 연습하며 기본기를 다지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향래 교장은 “여름방학 찜통더위 속에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풍부한 화음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에 참여했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가는 그 땀과 열정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