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신드롬
좋은 성적을 위한 힘겨운 노력이나 스트레스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려는 경향을 말한다. 물 위에서는 편안하게 보이는 오리가 물 아래에서는 힘겹게 발버둥 치는 모습에 빗댄 단어로, 스탠퍼트,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생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드롬이다.
아등바등하는 추한 자기 모습은 감추고 평온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이려는 성향을 말하는데, 전문가는 SNS 발달로 삶과 행복의 기준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인구절벽
어린이, 청소년 등 유년층 인구가 어느 시점부터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 인구 통계 그래프에서 절벽처럼 하락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이름 붙여 졌으며 미국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인구절벽’이라는 책에서 처음 사용한 단어다.
단순히 유년층 인구 감소를 넘어 경제활동인구 감소에 따른 소비 감소, 이로 인한 경제의 추락을 초래한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