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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창간12주년 축하메시지] 양산시민신문은 양산의 자랑..
기획/특집

[창간12주년 축하메시지] 양산시민신문은 양산의 자랑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9/08 14:14 수정 2015.09.08 02:10
최성길 본지 지면평가위원장



 
↑↑ 최성길
본지 지면평가위원장
 
창간12주년을 맞은 양산시민신문은 시민이 급변하는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올바른 길잡이가 돼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역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신문의 사명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을 뵐 때마다 직장의 울타리보다 사명감을 가지고 신문을 제작하는 모습에 감동하고 칭찬 들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만점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두 가지 해결하며 성숙해야만 양산의 나팔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양산은 이제 30만 인구가 모여 사는 중견 도시가 됐습니다. 공업도시 면모는 이제 제대로 갖춰가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잘 사는 양산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삶의 질입니다. 하루 이틀 만에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 양산시민신문이 이 분야에도 눈을 크게 뜨고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제안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세상은 빠른 길만이 능사가 아니고 편안함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둘러서 가기도 하고 험한 길을 자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문이 빠르고 편한 것만 추구한다면 영혼 없는 언론으로 떨어질 수도 있음을 되새기고, 항상 초심으로 돌아가는, 또 지역민에게 칭찬과 격려가 계속되는 신문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앞으로 양산시민신문의 좋은 변화를 기대하며 지금까지 지녀온 양산시민신문의 자존심을 계속 유지했으면 합니다. 구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주 배달되는 신문을 기대하고 독자가 기다리는 신문이 되길 부탁드립니다. 12주년 창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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