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정성껏 만든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사회

“정성껏 만든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09/15 09:46 수정 2015.09.15 09:42
여성복지센터, 홀몸 유공자 어르신 위한 반찬 전달



양산시여성복지센터는 지난 8일, 백정미 강사와 봉사자가 힘을 합쳐 지역 내 홀몸 유공자 어르신에게 드릴 국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울산보훈지청 유공자 어르신 밑반찬 지원 사업인 ‘밥이 보약이다’는 어르신 입맛에 적절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으로 10주 동안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첫 활동날인 8일, 백 강사 지휘 아래 수강생들은 분주하게 재료를 다듬고 조리했다. 이들은 북엇국, 버섯들깨찜, 메추리알 곤약조림, 가지 무침, 애호박 볶음 등 어르신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음식을 준비했다. 이날 만든 반찬은 울산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유공자 어르신 10명에게 전달됐다.

이날 재능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윤미(41, 동면) 씨는 “올해 여성복지센터 한식조리기능사 수업을 듣고 자격을 취득했고 이를 계기로 재능봉사를 할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며 “유공자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