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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영(보광중3) 학생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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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대부분 직각이 존재하는 교차로에서 발생하는데, 사고가 자주 발생해도 시야 확보용 거울을 설치하는 등 해결방안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눈앞에서 교차로 교통사고를 목격한 박아무개 학생은 사각지대 문제점을 크게 깨달았다. 자신의 눈앞에서 두 차가 달리고 있는데 두 차가 서로를 보지 못하고 부딪혔기 때문이다. 박 학생이 목격한 사고는 자동차의 속력이 조금 붙은 상태에서 부딪힌 경우였는데, 속력이 좀 더 빨랐었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을 수도 있었다.
이처럼 사각지대도 문제지만, 좁은 골목길에서 속력을 내는 것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하지만 아무런 해결방안이 없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사각지대에 거울을 설치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속력을 내지 못하도록 CCTV를 설치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