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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평화재단(이사장 법륜 스님)이 양산시민과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이 열린 것.
이번 강연은 평화재단과 양산 정토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법륜 스님은 ‘즉문즉설’이라는 말처럼 강연에 참석한 시민이 던지는 삶 속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성별과, 직업, 연령도 다양한 시민 1천여명이 강연장을 찾았다. 한 결혼이주여성의 ‘본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남편을 어떻게 설득하냐’는 질문부터 원망하는 마음 버리는 법, 전생과 현생의 관계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법륜 스님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버리는 게 최우선”이라며 “행복도 내가 만들고, 불행도 내가 만드는 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