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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규호(웅상고2) 학생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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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근린공원은 꽤나 긴 산책로가 조성돼 있기 때문에 공원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파트와 멀리 떨어져 외진 곳에 있는 산책로는 늦은 저녁에 이용하게 될 경우 주변에 아무런 비상장치가 없어 문제다. 산책로 양끝을 제외하고는 도움을 요청할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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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중간 중간에 가로등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 비상벨이 필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주민 전아무개 씨는 “나는 건장한 성인 남성이기 때문에 아무 이상 없지만, 이곳을 자주 이용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을 가끔 볼 때마다 걱정이 된다”며 “비상장치가 하나쯤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아무개 씨도 “이곳 평산 근린공원을 자주 이용하는데, 저녁 즈음에 이곳을 이용하면 인적이 드물어 조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류규호(웅상고2) 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