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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학생기자 마당] 뛰고, 구르고… 체육으로 하나된 날..
교육

[학생기자 마당] 뛰고, 구르고… 체육으로 하나된 날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1/17 09:21 수정 2015.12.01 11:06
물금동아중 2학년 체육대회




 
↑↑ 임새해(물금동아중2) 학생기자
 
지난 4일 물금동아중(교장 하종수) 운동장에서 2학년 체육대회가 열렸다.

1반에서 6반까지 모든 학생들은 몸빼바지, 동물잠옷 등 개성 있는 옷을 입고 즐거운 마음으로 단합할 수 있었다.

체육대회 첫 번째 종목으로 신발을 던져 교사가 들고 있는 통에 넣는 경기를 했다. 시시한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교사와 학생이 최선을 다해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경기를 하는 내내 응원열기도 대단했다. 응원석에서는 ‘우리반 최고다’, ‘괜찮아 괜찮아’와 같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가 울려 퍼져 학생들이 체육대회에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

이후 축구와 여자 피구로 남ㆍ여학생들이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의 꽃 릴레이를 했다. 승리한 팀은 환호했고 패배한 팀은 괜찮다며 서로를 위로했다. 승ㆍ패를 떠나 모두 하나가 되는 체육대회였다.

한 학생은 “비록 우리팀이 졌지만 웃고 즐기는 좋은 하루가 돼서 좋다”며 “체육시간 이외에도 운동장에서 연습하며 대회를 기다렸는데 끝나서 아쉽다”고 말했다.

임새해(물금동아중2)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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