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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행복파트너 국민연금 바로 알기] 국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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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파트너 국민연금 바로 알기] 국민의 행복한 노후준비, 국민연금공단이 함께합니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5/12/15 09:52 수정 2015.12.15 09:46
진단ㆍ상담ㆍ교육 서비스 등 제공 예정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하정)는 오는 23일 <노후준비 지원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법은 국민 노후준비 지원 방안을 정부 주도 하에 장기적으로 모색, 체계적인 맞춤형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 사회는 2017년이 되면 노인 인구가 전체 국민 14%를 넘는 고령 사회로 진입해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기대수명 증가로 은퇴 후 기간은 길어지고 있는 반면,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다. 그리고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의 대량 은퇴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후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72.7%가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국민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다.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제공되는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를 노후준비 4대 분야로 정의하고, 진단ㆍ상담ㆍ교육ㆍ관계기관 연계와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진단ㆍ상담ㆍ교육 서비스 후 부족한 영역은 심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고, 실천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는 <노후준비 지원법>에 따라 양산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된다. 지역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의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업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족한 분야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영역별 전문기관으로 적극 연계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노후준비서비스로 많은 시민이 행복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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