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양산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서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백옥자 씨가 웅상출장소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동면 호포에 있는 음식점 왕개미집(대표 오창하)도 양산시에 10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이밖에도 양산지역 내 기관ㆍ단체에서는 쌀 등 먹거리부터 후원금, 생필품 등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다양한 기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훈훈한 나눔으로 인해 모두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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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중앙교회, 7개 경로당 쌀, 다과 등 전달
북정동에 있는 남부중앙교회(목사 정상순)는 지난달 24일에 삼성동 내 7개 경로당에 쌀과 다과를, 지난 3일에는 떡을 전달하며 어르신에게 사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