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솟아오르는 태양을 보며 2016년 한 해의 희망과 번영을 다짐하는 ‘천성산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열렸다.
내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천성산 정상(해발 922m)에 양산시민이 모여 2016년 첫날을 맞이했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양산시등산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새해 떡국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해 발원제, CT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민은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새해 소망지를 태우며 희망찬 한 해를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