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동 뒷골생오리 박기욱(37) 대표가 지난달 25일 자신의 식당에서 홀몸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빠듯한 식당운영 수익을 쪼개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해왔다.
박 대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어 이러한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은 항상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