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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양산문화에는 문화 누리기 축제 ‘아!문화 아!무나’, 다문화가족 전통혼례, 대석마을 ‘상여소리와 행상’ 등 지난해 문화원이 주축이 돼 진행한 활동을 돌아보는 ‘사진으로 만나는 양산문화’를 비롯해 문화원 내 문화학교 소개, 관설당 전국서예대전 수상작 등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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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양산문화원이 주최한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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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으로는 지난해 11월 문화원이 주최한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료와 함께 박정수 원장 특별기고가 실렸다.
향토사 연구 코너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엄원대 교수의 ‘백결의 대악(碓樂) 관련 영사악부’, 양산시립박물관 박일웅 학예사의 ‘통도사 사명암 감로탱(甘露幀)에 대하여’ 등 지역 문화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밖에 문화원 회원의 시, 수필, 기행문 등을 만날 수 있는 ‘회원 문단’, 화제의 철기 문화, 양산향토사랑 범시민대회, 의인 오강환 등을 논한 ‘회원 논단’ 코너가 마련돼 있다.
박정수 원장은 “문화원 한 해를 결산하고 그 결과물을 녹여낸 ‘양산문화’ 26호 발간에 회원은 물론,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인구 30만 자족도시에 어울리는 문화적 역할에 문화원이 앞장서겠으며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등 양산의 정신 뿌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