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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관(대표 김태흥)은 1988년 정관산업으로 출발해 초창기 TV브라운관 부품을 중심으로 생산해 성장한 업체다.

현재 삼성SDI와 LG전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삼성SMD에 아몰레드 모듈(AMOLED MODULE)을 납품하고 있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초고속 PR 정류기(Rectifier)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급성장시켰고, 2002년 품질혁신 전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2006년 중국 상해 정관전자를 설립해 세계 시장으로 문을 넓혔고, 2007년에는 노동부 지정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모범 지역 기업을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더불어 2010년 4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상을 받아 명실상부 지역 유망 중소기업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무인 헬기 개발을 완료, 시범 생산에 들어간 상태로 김태흥 대표는 “앞으로 기계, 소재, 전자, 항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양산상의 자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