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봄비 소리를 그리다
오피니언

봄비 소리를 그리다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05/17 11:18 수정 2016.05.17 11:18












ⓒ 양산시민신문
유달리 봄비가 잦다.
초록이 가장 빛나는 계절에 그 이파리를 툭툭 치는 빗소리를 그리고 싶다.
몇 날을 끙끙 앓다가
연꽃 없는 연지에 이르러 그 답을 찾는다.
수없이 그려지는 동그란 파문들
봄비소리가 동글동글 하염없이 퍼지고 있다.


김민성 시조시인 사진ㆍ글 제공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