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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자마당] YYFS “우리가 만드는 한마음축제, 어땠나요?”

양산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6/05/31 10:58 수정 2016.05.31 10:58
제12회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만난 사람들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자원봉사단 ‘Yangsan Youth Festival Supports’
ⓒ 양산시민신문
지난 토요일, 물금 워터파크를 뜨겁게 달군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양산시민의 관심도 뜨거운 가운데 더 나은 축제를 위해 ‘Yang san Youth Festival Supports’(이하 YYFS)가 발 벗고 나섰다.


YYFS는 양산 중ㆍ고ㆍ대학생으로 구성된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부스 운영을 비롯해 축제 안내, 축제 사진ㆍ영상 촬영 등 다양한 역할로 축제 현장을 누볐다.


YYFS는 축제 시작 전부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회의를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회의 후 각자 역할에 맞춰 부스를 꾸미고 장비를 설치하는 등 축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 것이다.


준비도 바빴지만, 축제 막이 오름과 동시에 YYFS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YYFS는 “쉴 새 없이 몰려드는 사람들로 힘들었지만, 같이 협동하며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 역시 “YYF S와 많은 참가자가 다양한 체험, 공연을 마련해 줘서 좋았고, 양산 청소년을 위해 이러한 축제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감사 마음을 전했다.


오후 9시가 다 돼서야 축제가 끝났지만, YYFS의 봉사는 계속됐다. 설치했던 부스와 장비를 철수하고 워터파크 청소에도 앞장섰다.


YYFS 한당찬 학생은 “처음에는 뒷정리할 것이 너무 많아 보여서 막막했는데 단원들 모두 함께하니 금방 끝낼 수 있었다”며 “축제 시작과 끝을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의미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정석 청소년기자(물금고3, 와이드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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