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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금고등학교 동아리 ‘IMF 프리마켓’ |
ⓒ 양산시민신문 |
이중 눈에 띄는 부스가 있었으니, 바로 물금고등학교 동아리 ‘IMF’ 학생들의 프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무궁애학원’에 전달한다며 프리마켓을 홍보하는 이들을 만나봤다.
IMF 부장을 맡은 서호경(물금고3) 학생은 “지난해 한마음축제에서도 부스를 운영해 웅상지역에 있는 유기견 센터에 전액 기부했다”며 “처음 하는 활동이어서 떨리는 마음도 있었고 한편으로 재미도 있어서 올해도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경 학생은 “올해는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장애인 생활 시설인 무궁애학원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프리마켓을 이어가는 IMF 학생들은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며 활동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안소현 청소년기자(범어고3, 와이드앵글)